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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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햄버거
1-
우후죽순,한동안 여러 형태로 수제햄버거 매장이 많이 생기더니 이제 걸러지는가 봅니다.
중소 프랜차이즈 들도 많고 뭔가 트렌드가 식는 느낌도 있고
거기에다가 큰 브랜드 들이 촘촘히 24시간 배달을 겸하고 있어서 소형 개인점들은 맥을 못추네요.
나름 자본력이 있는 소형 매장 운영주들은 무엇인가 외형적인 매스티지 를 얹고,소셜 마케팅,전문 상업 블로거 등을 이용한 유료 홍보 등등 을 통해 역시나 돈의 힘을 이용 하여 맥은 잇고 있지만요.
제가 워낙 적은 자본으로 수제 햄버거를 해보려 연구해보다가 처음부터 아예 배달 전문 매장 으로
컨셉을 잡아볼까하고 조사를 해보니 강남권에서는 24시간 운영하며 성업중인곳이 몇개있고 -곰스키친,그릴드 버거,등,,,,
강북쪽으론 에딕티드 혼 버거,홍대쪽의 ? ㅡ상호가 생각이 안납니다ㅡ 가 나름 선전하고 있는 정도 였읍니다.
단독으로 좋은 입지는 불가능 하겠어서 샵인샵으로 동네 중형마트 같은곳의 코너로 입점을 하는것은 어떨까 고민도 해봅니다.단독으로 빠지는 자리에 입지하기보단 마트의 집객 환경이 어느 정도는 낫지 않을까 해서요.
2-
분명 익숙한 음식임에는 틀림 없지만 대중성,범용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입니다.
자장면과 같은 입장이 아니니까요.남녀노소 가 모두 반번히 즐길수있는 아이템이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서-체인점이 아니고 제가 직접 수제 를 한다는는것이-
괜찮겠다고 생각한것이 오류 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치킨,피자 등에 비해서 ,과포화를 피할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역설적으로 그만큼 치킨,피자 가 수요가 있다는 것 ,수제버거는 소비계층 이 한정적 이라는 것)
3-
지금은 무엇보다 인건비 지출을 줄여야 버텨낼것 같습니다.
배달전문점은 초기 창업비용은 적게 들지만 오픈이후의 홍보비와 인건비가 많이 들죠.
그래서 또 고민 입니다.
빠지는 입지에라도 매장형 으로 들어가서 -위험한 생각?인듯 합니다만 너무 답답해서...
최소한 피크 타임 정도에만 아르바이트 인력을 이용하고 나머진 제가 뼈를 깎는 마음으로 혼자 쳐내며 버티는것이 좋을지 , 더 빠지는 입지에서 배달 전문점 으로 세팅해서 배달인력을 초기부터 추가 하더라도 전단작업과 오픈 시식 이벤트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서 초기 지출을 감수하고 빠른정착을 목표로 하는게 나을지,,,
아,,,머리가 깨지네요.
4-
소비층의 한계가 있고 저의 자본 여력상 맞지 않는 아이템 이라면 지금 이라도 빨리 생각을 바꾸어서 비록 경쟁이 심하더라도 수요가 두꺼운 다른 아이템으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돈까스 배달 전문이나 극소형 분식코너 등 .
5-
개인적으로 초밥을 무척 좋아 하지만 사실 자주 사먹기엔 부담 스럽죠.
많은 초밥과 여타 일식메뉴를 겸한 체인회사가 있지만 우동류 등을 빼고는 초밥류는 가격에 비해서 양,질 모두 불만족 스럽다는 생각입니다.
이대에 가면 후쿠스시 라고 딱 3명 들어가 앉을수있는 포장마차형 초밥집이 있지요.
인근에선 가격대비 질과양이 좋다고 합니다.
일식 이 가격이 높아서 그렇지 한국인 입맛에 변형 시킨 제품군들은 상당히 대중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그중에 하나가 초밥 이고 우동 아닌가 싶어요.
우연히 월곡동 을 돌아다니다가 어느 골목안에서 길게 줄이 서있는걸 보니 초밥집 이더라구요,
10평이 나 될까?하여간 남녀노소 들어앉아 먹고있고 밖은 줄을서고 ,,,
잠시 피크 타임에 작은 매장이라 꽉차보여서 잘되는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번호표 를 주는걸 보니 꼭 그런건 아니겠다는 느낌도 들었네요.
이게 지금 뭔 소린지?????????
글쓰다보니 제가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갑니다.죄송합니다.
돌아가서,
저 며칠 후 부터 신촌 맥도날드(신촌 로타리 에 있어요) 에 배달사원으로 일 나갑니다.
오늘 면접 보고 왔어요.
어쨌거나 벌이도 해야하고 기왕이면 관련업종의 경험이 필요하고 ,아직 햄버거에 대한 생각이 정리가 안되었으니 조금 더 알아볼겸,창업시에 대비해서 가능한 제 집과 가까운 지역중 햄버거 주소비층인 10-20-30대가 많이 있는곳 -인근에 대학이 연대,이대,서강대,홍대 등 이 있어서 자취생도 많구요,그들과 연관한 배달 수요처 가 있겠기에 -홍대 미술학원 거리 의 단체주문도 많다고 피자집 하는 지인이 그러더라구요.홍대 엔 또 희안한 작업실들도 꽤 있죠.공방이나 화실 이나 음악 연습실 ,,,
그래서 지원 했습니다.
동대문 쇼핑가 나 도매시장 상인 대상의 특수상권 -심야 영업-을 같이 알아보고 있어요.
제 가정 형편상 어쩌면 제가 야간에 영업을 위주로 해야할지도 모를 가능성이 있어서요.
인근에 소소하게 숨어서 배달 하는 개인 햄버거 가게가 있어요.
며칠전에 가보니 3곳은 폐업 했더군요.
상인들이라는 입맛,가격 등 그 타깃에 안맞는건지,음식의 경쟁력 자체가 떨어져서 그런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젠누리 버거, 머거버거,타워버거)
저는 염두해야할 창업형태 라서 신경쓰고 있었지요. 그러니 머리만 더 복잡하네요.
맥도날드에 취업이 불가하면 동대문 상가 들에 있는 매점에 취직할려고 했어요,
음료나 간단한 스낵류 를 배달해주는거니까 어느정도 근무해보면 호불호 수요파악을 할수있을테니까요.
그러나 나이가 좀 있어서인지 안뽑아주더라구요 ㅠㅠ.
또하나 인근에 롯데리아 매장이 24시간 영업하면서 배달도 하거든요
거기에 있어보면 동대문 상가 와 인근의햄버거 수요파악이 될거라 지원했지만 아직 답이 없어요.
혹시라도 연락이 오면 어디에 취직해서 일하는게 좋을까요?
맥도날드 매니져님께는 저의 이런 사정을 미리 말씀 드려서 입사 취소 해주실수도 있거든요.
동대문 이나 신촌 이나 거리상으론 제 집에서 비슷하구요.
각기 다른 상권 특성을 가지고있고 제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다양한 컨셉도 고려해야 하기에 양쪽 우열을
논하기가 어렵네요, 아흐,,,,,,,,,,ㅠㅠㅠㅠㅠㅠㅠ
마누라는 하늘나라 가고 없고 덩그라니 아들과 노모 가 저만을 의탁하고 있는데 가슴이 천근만근 쇳덩이가 들어 짓누릅니다.
이제 남은 돈은 꼴랑 2500만원 , 노모의 병원비,아들의 학비,여동생의 결혼 실패 ,,,,,,,,,,,,길이 안보입니다.
어딘가 제 몸을 조금씩 갈아서 팔곳이 있다면 , 그러고 싶습니다.
일어나야죠.어떻게든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니까.
지성이면 감천 이라니까.
해볼랍니다.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것이 제가 할수있는 유일한 경쟁력 이니까요.
어려운울 이겨내고 얻은 성공이 더욱 값진것 임을 너무 잘 아니까요.
도와주세요.저 같은 사람은 뭘 해야 할까요?
술기운에 감정도 북받치고요,오늘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생각이 골라지면 다시 글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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