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수원·호프집 부천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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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 수원·호프집 부천에 가장 많아 국세청, 개인사업자 숫자 공개 음식점 전국에 43만9223개… 가장 경쟁 치열한 업종으로 전국에서 음식점과 미용실은 경기도 수원시에, 과일가게는 제주 서귀포, 패스트푸드점은 전주, 의류점은 서울 중구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음식점·의류점·부동산중개업·미용실 등 생활과 밀접한 30개 업종을 대상으로 전국 232개 시·군·구별로 개인사업자 숫자를 집계해 공개했다. 30개 업종 가운데 음식점업이 가장 숫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 43만9223개 업체가 영업 중이며 전국 인구(4977만3000명)로 나누면 1개 업체당 인구가 114명으로 30개 업종 중 가장 적었다. 업체 숫자 2위와 3위는 의류점(8만3757개·595명)과 부동산중개업(7만6681개·650명)이었다. 업종별로 전국에서 업체 숫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음식점의 경우 경기도 수원시로 8502개에 달했다. 2위는 서울 강남구(6978개)였다. 의류점은 남대문 시장을 끼고 있는 서울 중구가 2295개로 가장 많았다. 인구가 많고 지역이 넓은 경기도 수원은 음식점뿐만 아니라 노래방·문구사·미용실·서점·수퍼마켓·식육점·예체능학원·통신기기매매·제과점·철물점 등 총 11개 업종에서 전국에서 가장 업체 숫자가 많은 곳으로 집계됐다. PC방은 경기 안산, 세탁소는 충북 청주, 식품종합소매는 전북 전주, 안경점은 서울 중구, 여관은 충남 태안, 이발소는 경기 부천, 가구점·입시학원·자동차수리는 경기 고양, 편의점·실내장식·화장품은 서울 강남, 호프집은 경기 부천이 가장 많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업체 숫자가 많은 곳은 그 지역에서 영업이 잘된다는 뜻도 되지만, 새로 창업을 하는 경우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국세청이 지역별로 1개 업체당 평균 인구(해당 시·군·구의 인구를 업체 숫자로 나눈 것)를 발표했지만, 거주 인구를 기준으로 삼아 유동(流動) 인구는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해 창업한 92만5000명 가운데 이번에 통계가 공개된 30개 생활과 밀접한 업종의 창업자는 32만5000명으로 35.1%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20대는 의류점·미용실·PC방을 주로 창업했고, 40대는 음식점과 부동산중개업, 50대는 여관이나 이발소 등을 창업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30개 업종의 지역별 상세 정보는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에 접속해 메인 메뉴에서 '국세정보'를 선택한 뒤 '국세통계연보'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국세청 통계기획팀 02)397-18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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