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후의 점포관리 및 부진매장 처리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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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이후의 점포관리 및 부진매장 처리방안
임대차계약 체결 이후 매장의 영업성과를 판단하고 실적이 부진한 점포에 대한 처리방안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다. 아무리 철저한 상권조사를 시행하고 점포를 구했다 하더라도 막상 점포를 오픈하고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60~70%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음식점 창업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점포를 운영하는 주체가 소자본 창업의 경우는 점포주, 대형매장의 경우는 직원(점장)의 역할이 매주 중요하다. 점포 관리자 즉, 점장의 경우는 자신의 점포에 대해서 경영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해야 한다.
나쁜 의미로서 샐러리맨 근성에 젖어 정시에서 정시까지 별 탈없이 보내려는 생각에 젖어 있다면 부하직원은 의욕을 잃고, 매출은 순식간에 떨어지고 만다. 점포 경영자인 점장이 항상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간략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점장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점포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둘째, 점장은 가능한한 저렴한 비용으로 점포관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
셋째, 점장은 고객만족에 대한 실천이 중요하다.
넷째, 점장은 매출증대를 최대 목표로 삼고 이익 극대화에 역점을 둔다.
다섯째, 점장은 부하직원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중에서 요즘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이 직원관리다. 그리고 점장은 모든 부하직원을 동등하게 대해야 할 뿐 아니라, 그들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장점을 신장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경험과 능력이 있는 직원에게 주요 업무를 맡기고, 그렇지 않은 직원에게 작업수준에 맞게 일을 가르친다.
경험자에게 스스로 생각하여 연구·개선하고 목표달성에 몰두할 수 있게 한다. 점장은 일의 목적을 명확하게 제시하여 부하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설득력을 발휘해야 한다. 자유로운 과업수행을 할 수 있도록 근무 분위기를 조성한다.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켜서 정해진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한다.
현재 운영중인 점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그리고 진단 결과에 따라서 활성화 전략이나 업종전환 또는 매도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
1. 상권과 업종의 적합성 점검
상권이 변화하여 쇠퇴기에 접어든 부진 점포의 경우는 점포를 즉시 매도하거나 업종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권의 변화가 없고 업종이 적합한 경우는 경쟁점포가 출현했는지 확인해보고 마케팅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여 영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상권의 변화가 없는데 업종이 맞지 않는 경우라면 저렴한 투자비로 유사업종으로의 전환도 생각해봐야 한다.
2. 경쟁점포의 경쟁력 점검
점포를 운영하다 보면 반드시 경쟁점포는 생기기마련이다. 이때는 입지조건이나 점포의 크기 등을 비교해야 한다. 그런 뒤에 고객서비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토록 한다.
3. 점포관리 적정성 점검
앞에서 살펴본 경우는 점포의 외부적인 요인인 데 비해 점포관리나 마케팅 전략은 점포 내부요인이다. 직원관리, 상품관리, 고객관리, 자금관리 등이 올바르게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4. 마케팅전략 적정성 점검
상권과 업종의 적합성이나 경쟁점포와의 경쟁력, 그리고 점포관리에 있어서 문제가 없는데도 매출이 부진하다면 이것은 마케팅 전략이 잘못된 것이다. 점포가 위치하고 있는 상권이나 취급하는 업종에 맞지않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 것은 아닌지 재점검해봐야 한다.
상기와 같이 제시한 4개 항목에 대해서 점포를 진단하고도 영업이 지속적으로 부진할 경우는 업종을 전환한다든지 점포를 매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업종전환
기존의 업종을 포기하고 새로운 업종을 선택해 다시 출발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기존의 영업을 포기했을 때는 권리금 하락, 간판 및 인테리어 비용 추가, 매장 내 시설 보완 등 엄청난 자금 손실을 가져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를 망설이다 업종 전환을 늦춘다면 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업종 전환은 이왕 벌인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업종의 전환은 애초 상권의 성격을 고려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역세권의 경우 웬만한 업종이면 특별히 제한을 받지 않고 입지와의 조화를 이룬다. 다만 그런 곳은 경쟁의 심화로 상대적으로 투자에 대한 보상이 적은 것이 단점이다. 입지는 업종을 수용할 수 있는 기본 단위의 구매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청소년층이 많은 학원가에서 인터넷 게임방 같은 업종은 자생력을 가지지만 고급의류점 등 입지의 성격과 너무 안 맞는 업종은 개선을 해도 어렵다.
장사를 겉으로만 보고 자신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러나 장사도 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맞아야 성공률이 높다. 단지 뜨는 업종이라는 말에 시작했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포기하는 경우가 생겨나는데 사회 경험이 부족한 주부들이 이런 실수를 범하는 사례가 많다.
특별한 사유 없이 최근 3개월 이상 연속적인 매출부진을 보일 경우에는 업종 전환을 고려해 봐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더 큰 비용부담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르고 정확한 판단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2. 점포매도
쇠퇴기 상권일 때는 어떤 업종이라도 성공하기 힘들다. 상권 자체가 죽어감에 따라 유동인구도 감소하고 당연히 해당 상권의 점포들은 영업 부진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경우 한 순간이라도 빨리 매도 전략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상권을 회생시킬 수 있는 요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다시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경쟁점포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점포 역시 영업 부진을 극복하기 힘들다.
이 때에도 전업보다 매도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돈을 벌어 사업을 확장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반대로 보증금 이외에 시설비나 권리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사업을 접어야 한다면 이것은 정말 억울한 일이다.
창업과정에서 가장 비극적인 일이 바로 이 경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미리 조금만 손을 썼다면 이 같은 사태는 막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적자 기간이 3개월을 넘어섰다면 매도와 관련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업종 전환 시 주의사항>
- 리모델링을 하기 전에 전문가를 통하여 현장진단을 받고 문제점 및 사업성, 혹은 대안에 대해 객관적인 검토를 하는 것이 좋다.
- 운영하는 업종의 아이템이 쇠퇴기인지를 검토한다. 만일 쇠퇴 업종이라면 과감하게 업종변경 혹은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좋다.
- 점포입지를 그대로 두고 업종만 바꿀 것인지 혹은 장소도 이전할 것인지를 검토한다.
<점포 매도 시 유의점>
-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 생활정보지 게재는 매수자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짧게 끊어서 하라.
- 부동산 중개업소를 이용할 경우 그 수는 한 두 곳이 효과적이다.
- 직원에게는 비밀로 하는 것이 좋다. 점포를 매도하려는 것을 직원이 알게 되면 점포 운영이 어려워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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